오지GO(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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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-06-08
48 의사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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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루 아마존의 마세스 부족의 삶을 체험중인 김병만, 이승윤, 심형탁의 이야기가 계속된다. ‘만윤딱’ 3형제는 마세스 부족의 전통 사냥부터, 농장일, 요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한다. 특히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아침 간식이라며 마세스 부족 아이들이 가져다 준 초대형 애벌레 시식에 나서게 된다. 비주얼부터 압도적인 애벌레를 집어든 이승윤은 “꿈틀거리는 거 봐! 장난 아니다”라며 기겁한다. 한편 이미 애벌레를 경험해본 적 있는 김병만은 “이 애벌레는 단맛이 난다. 다른 애벌레처럼 쓴맛이 나지 않는다”며 거침없이 먹방을 선보인다. 이에 자극 받은 이승윤은 “’나는 자연인이다’ 경험이 몇 년인데 정글인에게 질 수 없다”며 애벌레를 입 안으로 집어넣는다. 이를 지켜보던 막내 심형탁도 시식에 나서고, 목젖을 타고 흐르는 짜릿한 식감에 발을 동동 구른다.
년: 20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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